사나사(舍那寺) 옆으로 난 산행들머리를 약 6~7분(약 30~40m 거리) 걸으니 첫번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였고, 우측으로 용문산 정상(6.09km), 백운봉 정상(4.4km),
함왕성지(1.77km) 라고 이정표에 있느데~ 이 우측으로 내려가서 계곡 개울을 건너서
약 30m 쯤 가면 두번째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 백운봉은 4.36km로 돼 있고, 좌측은
함왕성지(1.73km), 장군봉(4.22km), 상원사(6.56km), 로 돼 있습니다.
우측 백운봉 길은 바위 너털길로 거리는 짭느나 좀 험난한 길이라서 나는 왼쪽 능선길로
오르기로하고, 좌측 길로 백운봉 등정길에 올랐습니다, 시원한 그늘 밑 능선 길이
함왕성지 안내판 까지는 참 좋은데~ 좀 빡세고 거의 갈"지(之)"로 오르게되어 산행의
난이도가 중상급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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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을 오를려면 구름재
안부에서 오르는 길이 60도 이상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길입니다. 20여
분을 올라 940m 백운봉 정상에 이르면, 정상석이 서 있고 곁으로는 백두산에서
가져온 자그마한 통일석(統一石)도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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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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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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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통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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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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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07:42분 출발) - 그런데 일이 생겼습니다. 아침먹은 것이 잘 못되어 배탈이 나기시작을 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 올려고 했는데~~ 그게 그렇 쉽게 단념을하기가 어려워서 고통을 무릅쓰고 강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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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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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 도착하여, 화장실에 들려서 1차 화장실 사용후(08:19분 출발) -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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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제로 창동역에 하차 2차 화장실사용후 (08:51분 출발) -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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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에서 화장실 3. 4. 5.회 사용후 용문행으로 환승(09:56분 출발) -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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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하차(10:53분) -
정상적으로 왔으면 9시40분경에 도착을 하여 10시20분 버스를 타고 사나사의 산행들머리에는 11시 20분경에 도착을 하여 정상적인 산행을 하여 백운봉을 다녀왔을 것입니다~~ㅎㅎ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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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에서 나와서 사나사(舍那寺) 가는 버스시간표를 알아보기 위하여 양평 버스터미널로 출발(10:55분 출발),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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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버스터미날 도착(11:14분 도착)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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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를 보니 12:40분 버스박에 없습니다. 기다려야지요~ㅎㅎ 감자췹 한봉지로 점심을 때우고~ㅎㅎ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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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터미날 출발(12:40분)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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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2리 사나사(舍那寺) 입구 도착(13:00분) 이곳에서 사나사(舍那寺) 산행 들머리까지는 약 2km 이며, 사진을 찍으며,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 약 40분이 소요
됐습니다. (13:3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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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통편이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양평역에서 사나사(舍那寺) 산행들머리까지 택시로 10.000원을 받는데 택시
한대에 4명씩 승차를 하면 1인 2.500원인데, 왕복 5.000원과 회기역~ 양평역 1,750원 왕복 요금 3,500원
하면 합계 최소한 8,500원~~ 그러니 교통비만 10,000원이 드는 셈이고, 버스는 양평에서 용천 2리까지 카드로 1,200원이
찍힙니다, 그러니 교통비가 조금은 부담이되는 부분입니다.(버스를 타면 용천 2리에서 하차를 하여 산행들머리까지 약
2km 되는데 거러가야하고, 택시는 산행들머리까지 태워다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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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버스터미널 앞에서(11: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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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타고 이곳 용천 2리에서 하차 하여 백운봉을 바라보며~(13: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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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천2리 버스정유장에서 약 1km 지점에 있는 사나사 공영주차장과 깨끗하게
지어놓은 공중화장실, 여기서부터 사나사까지는 약 1km 가 됩니다(13: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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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 아직도 물이 제법있네요~ㅎ(13: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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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사(舍那寺)의 일주문은 세월의 힘에 굴복하여 뒤로 기우는 바람에 지금 새로운 일주문
공사를 거의 다 마친 상태이고, 옛 일주문은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젔습니다.(13: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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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사 앞 주차장에 있는 공중변소입니다.(13: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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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사 경내 (13: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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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사 경내에서~(13:44분)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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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사(舍那寺)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여엄이 고려 태조와 함께 이상적인 "불국토연화장"
세계를 건설하려는 뜻으로 노사나보신불상(盧舍那報身佛像)을 봉안하고 사나사라 이름 하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스로 화주승(化主僧)이라 하는 범사(梵師)가 절을 세우고 불상을 모시려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하늘에서 천장노사나불(天藏盧舍那佛)이 출현하여 즉시 그 불상을 제작하여
절에 모셔 사명(寺名)을 "사나사"라 하였다는 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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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온화한 길도 있는데~~ (13: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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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때볓도 걸어야하고~~ㅎㅎ(13: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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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무 앞에서 우측 개울쪽으로 내려가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개울물 쉼터~ 1, 2,가 있는 제법 넓은 웅덩이가 있음.(14: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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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울 물 쉼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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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울 물 쉼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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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는 사나사(舍那寺) 조사전(祖師殿) 우측으로 열려 있으며. 등산로 입구에서 약 6~7분 정도 약 30m 정도를 가면 첫 번째 이정표가 있는 이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오른쪽 백운봉, 왼쪽 함왕성지(咸王城地)로 가는 길입니다.(14: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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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이정표 삼거리(14:03분 도착)에서 백운봉, 과 함왕성터 방향으로 진입 개
울을 건너서 약 30m 전진하여 2번째 이 이정표 에서 오른쪽에 우뚝선 백운봉에 오를려고 했는데 백운봉은 거리가 약 4km 나 돼서 시간이 않될 것 같아서 함왕성지 방향으로 좌측으로 진입,(14: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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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는 길이 초장부터 갈"지(之)"자로 급경사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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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휴식을 하며~(14: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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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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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왕성지(咸王城地)이란 오래된 산성(山城)이 있는데, 이는 양평함씨의 시조인 함혁(咸赫)이 쌓았다고
전합니다. 함혁은 삼한시대(혹은 삼국시대)에 중원대륙에서 넘어온 사람으로 용문산 서쪽에 성을 쌓고
조그만 세력을 꾸렸다고 합니다.
그는 스스로 함왕(咸王)을 칭했는데, 그런 연유로 성의 이름이 '함왕성'이 되었고. 즉 우리나라 함씨의
발생지가 되는 셈이지요. 성 밑에는 사나사(舍那寺)계곡이 흐르는고, 그 계곡은 함왕성에 터전을 둔
함씨세력에게 생명수와 같아 특별히 옆에 끼고 살았으며, 사나사(舍那寺)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함왕혈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계곡 중간에 자리한 사나사(舍那寺)는 함씨의 지원에 힘입어 그들 시조를 모신 원찰의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후삼국시대에 이르러 함씨세력의 우두머리인 함규(咸規)가 세력을 크게 불렸는데, 고려 태조(太
祖)를 도와 고려의 공신(功臣)이 되었으며, 태조에게 양근함씨(양근은 양평의 옛 지명으로 양근
고을과 지평고을이 합쳐져 생긴 이름)란 본관을 하사 받았고. 그 이후 함씨 세력의 일부가 강릉
으로 넘어가 강릉함씨를 이루게 되었으며, 강릉함씨도 양근과 마찬가지로 함왕인 함혁을 시조로 받
들고 있답니다. 함왕의 정체에 대해서는 시조(始祖)인 '함혁'이 아닌 '함규'로 보기도 합니다.(15: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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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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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한곳에서 많이 서식하는 "관중"의 군락지~(15: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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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관계상 더 가지를 못하고, 며칠 후를 다시
기약하고, 이곳에서 다시 돌아 내려왔습니다.(15: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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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관계상 백운봉은 오르지도 못 하고,
눈물을 먹음고 돌아왔습니다~ㅎㅎ(17: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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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후를 다시 기약하고 백운봉을 뒤로하고
용천 2리 버스정유장으로 왔습니다,(17: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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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사(舍那寺)계곡은 깊고~ 수량이 풍부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계곡이며.
사나사(舍那寺)계곡 상류에서 산행로를 이탈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향후에 순수한
계곡산행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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