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 :◈:/◈ : 뉴에이지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 Giovanni Marradi (Piano)

애풀잭 2010. 10. 17. 19:39
                           
                           
                                                             ↑↑ Puerto De Tierra - Giovanni Marradi_play를 click하시면 재생됩니다.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흘리는 눈물 / Giovanni Marradi

이탈리아의 유명한 트럼펫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Alfredo Marradi의 손자로 태어난 Giovanni Marradi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편곡자입니다.

그의 TV 시리즈인"Giovanni`s World of Music"은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방송되고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s에서도 몇 차례 수상했으며 Giovanni의 뒤에는 항상 혁신적이고 위대한 작곡가라는 칭송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는 작곡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했다. 사랑의 묘약도 2주안에 썼다고 한다. 일설에는 8일만에 썼다고도 한다. 사랑의 묘약은 밀라노에 있는 카노비아나극장에서 새로운 오페라가 예약되어 있었는데 작곡가가 펑크를 내서 갑작스레 새로운 오페라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곡속도가 빠른 도니제티(Donizetti)가 의뢰받게 되었다. 롯시니(Rossini)가 세빌리아(Siviglia)의 이발사를 13일만에 작곡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도니제티(Donizetti)는 그래? 하긴 롯시니(Rossini)는 게으름뱅이이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여하간 도니제티는 생애 짧은 기간 많은 곡을 썼다고 한다.

오페라 안나 볼레나(Anna Bolena)로 성공하여 사랑의 묘약, 연대의 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파보리테(Favorite)등을 작곡하였다. 특히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과 루치아(Lucia)의 광란의 아리아(Aria)는 아주 유명한 곡이다. 특히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백미 중 백미다. 도니제티(Donizetti)는 롯시니(Rossini)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베르디(Verdi)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비숫한 시기의 벨리니(Bellini)와 쌍벽을 이루는 이태리 낭만주의 오페라의 대표자이었는데 일찍 사망하여 명성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였다.

벨리니(Bellini)와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벨리니(Bellini)보다는 좀 더 분위기가 밝고 가볍다. 낭만주의 음악은 고전주의의 일정한 형식미에 대해 반발하여 생긴 음악이다. 고전주의가 자연의 멋을 노래한 거라면 낭만주의는 인간내면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것이다. 사랑의 묘약은 낭만주의 음악으로 오페라부파(Opera buffa)다. 오페라부파(Opera buffa)라는 것은 희극적이고 서민적이다. 사랑의 묘약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얼마나 낭만적인가!

사람들이 갈망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은 소설 속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만화는 더욱 그렇고. 그래서 만화가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로초가 있다든지.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든지. 사람이 하늘을 날을 수 있다든지. 마법을 걸 수 있다든지 요정이 있다든지. 기타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갈망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사랑의 묘약이다. 그 약을 먹으면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힘으로 사랑을 쟁취할 수 없을 때 그 약을 먹으면 갈망하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면!!!!! 이런 상상을 해 봄 직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미 그런 약에 대한 소설이 흔하게 있었다.

“미약(媚藥)”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사랑의 묘약을 주제로 한 소설이 있었고 트리스탄(Tristan)과 이졸데(Isolde)에도 그런 사랑의 묘약이 있는 등 오래 전부터 사랑의 묘약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대본이 있었다. 오페라를 잘 모르는 사람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아리아(Aria)는 알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곡만 들으면 이 오페라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가슴 저미는 멜로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주 희극적이고 코믹하기까지 하다. 사실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이 오페라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좀 동떨어진 분위기이고 사실 이 곡은 처음부터 대본에 있었던 것은 아닌데 도니제티(Donizetti)가 대본가인 로마니(Romani)에게 강력하게 삽입하자고 주장하여 넣게 된 것인데 도니제티(Donizetti)의 선견지명처럼 대단한 성공을 이루게 된 곡이다.

그런데 이 오페라는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 너무나 인기가 좋아 전체적으로 테너에게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집중되어 있는데 사실은 소프라노곡이 너무 아름답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다음에 나오는 소프라노 곡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소프라노들이 부르기에 너무나 어렵게 작곡되어 있어 웬만한 소프라노들이 소화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더구나 그 소프라노 곡 (자 받으세요 라는 곡)이 끝나기가 무섭게 테너가 매우 급하게 반응하여 나와야 되기 때문에 소프라노는 그 곡을 아무리 훌륭하게 불러도 박수갈채를 받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applejack ~ 입니다



이 음악을 Download 하실분은 아래 음악의 Title에 마우스로 클릭을 하면 "열기" "저장" "취소"의 Browser가 뜨면, 저장을 하면 되지만, 만약 이 Browser가 뜨지 않고 바로 Windows media play로 연결이 될 때는 Windows media play를 끄고, 다시 Title 위에 우측 마우를 대고 클릭을 하여 "다른 이름으로 대상저장" 을 하면 Download가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이음악은 Daum Cafe에서 사용하는 저작권 의심여부 (Daum Cafe Filtering System)에 여과(濾過)한 New Age 음악입니다

Giovanni. Donizetti 의 Una Furtiva Lagrima(사랑의 묘약 中)
남몰래 흘리는 눈물 - Giovanni Marradi (Piano)

Dreams - Giovanni Marradi (Piano)
The Lonely Piper - Giovanni Marradi (Piano)
Try To Remember - Giovanni Marradi (Piano)
Giovanni. Donizetti 의 Una Furtiva Lagrima(사랑의 묘약 中)
    남몰래 흘리는 눈물 - Giovanni Marradi (Piano)
 



                      편집. 제작 : 애풀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