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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 Lobo

애풀잭 2013. 2. 15. 06:55










 ▒  로보(LOBO)

70년대 가수겸 작곡가인 '로보(Lobo(로보)'는 1943년 7월 31일 미국 플로리다(Florida)'주 '탈라하시(Tallahassee)'에서 태어난 프랑스계 인디언 혈통의 미국인이며, 본명은 '로랜드 켄트 라보에(Roland Kent LaVoie)' 입니다.

'로보(Lobo)'는 스페인어로 은빛늑대라는 뜻이며, 그는 1961년 '짐 스태포드(Jim Stafford-컨트리 가수)'와 '그램 파슨스(Gram Parsons)' 그리고 '존 코닐(Jon Corneal-드럼어)'이 포함된 그룹 '레전즈(Legends)'에서 연주 실력을 쌓았고 1970년 공식 데뷔를 해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에는 내슈빌에서 컨트리 가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자신은 일선에서 물러나 조용한 생활을 즐겼습니다.

다시 돌아온 그는 지난 1994년에 동양적인 정서를 담은 앨범 '아시아의 달)Asian Moon)'을 내놓았고 그 후로도 신보를 출반하였답니다.

프로모션 투어에 이어 그는 90년대 후반 여름에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갖기도 하였지요.

'로보는(Lobo)'는 흘러간 가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잊을 수 없는 가수인것도 분명합니다. 그는 서정성 짙은 '발라드(Ballad)'로 70년대 국내 팝송 팬을 사로잡았던 가수로 '씨 씨 알(C.C.R)', '카펜타스(Carpenters)', '죤 덴버(John Denver)' 등과 함께 팝송의 시대 한복판에 서 있었던 추억의 가수입니이다.

당시 김세환은 그의 노래 '스톤니(Stoney)'를 개사해 불렀고, 이용복도 '윌 비 원 바이 투 투데이(We`ll Be one By Two Today)'를 '우리 함께 간다네'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습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사랑받은 그의 곡들은 엄청나게 많으며, 제가 알고잇는 곡으로는 'I'd Love You To Want Me(날 원해주었으면)',과 'There Ain't No Way(길이 없어)', 'A Simple Man(평범한 남자)', 등이 70년대 말까지 줄기차게 애청되었습니다.

뒤에 나온 곡들인 'How Can I Tell Her(어찌 그녀에게 말하리)',와 'Don't Tell Me Good Night(내게 좋은 밤이라 말하지 마오)',도 많이 유행을 했지요.

이처럼 국내에서 우대 받았던 '로보(Lobo)'는 정작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다.

그가 부른 노래가운데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Single Chart)' 10위권에 올랐던 곡은 3곡에 불과했으며, '스토니(Stoney' 같은 곡은 싱글로도 발표되지 않아서 미국인들에게는 제목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랍니다.~ [이하생략]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applejack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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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 Lobo


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 Lobo

The bright red Georgia clay
And how it stuck to the tires
After the summer rain
Will power made that old car go
A woman's mind told me that so
Oh how I wish
We were back on the road again

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Travellin' and livin' off the land
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How I love being a free man

I can still recall
The wheat fields of St. Paul
And the morning we got caught
Robbing from an old hen
Old McDonald he made us work
But then he paid us for what it was worth
Another tank of gas
And back on the road again

I'll never forget the day
We motored stately into big L.A.
The lights of the city put settlin'
Down in my brain
Though it's only been a month or so
That old car's buggin' us to go
We've gotta get away and get back on
The road again



이날을 기억해요
죠지아의 붉은 진흙이
여름 비 온 뒤 타이어에 붙어 있는 것을
어떤 힘이 낡은 자동차를 움직이고
여인의 마음도 그와 같다네요
우리 함께 다시 길을 나서기를
내가 얼마나 원하는지

나와 당신 그리고 부라는 이름의 강아지
여행을 하면서 길에서 살아요
나와 당신 그리고 부라는 이름의 강아지
자유로운 삶이 좋아요

난 아직 기억나요
성 바울의 밀밭에서
그날 우린 늙은 암탉 한마리
훔치다 잡혀
늙은 맥도널드가 시키는 일을 해야했죠
그렇지만 일한 대가도 받아
자동차 기름을 넣고
다시 길을 나섰죠

난 그날을 잊지 못해요
LA란 큰 도시까지 차를 몰고 갔지요
도시의 불빛은
머리 속에 자리잡고
비록 한달 정도 머물렀지만
우리 낡은 자동차는 또 가자고 성화네요
우린 그곳을 떠나
다시 길을 나섰죠







제작, 편집 : 애풀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