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lie Maines, Matie Seidel, Emily Robison으로 구성된 3인조 여성 Country Band...
반전 메시지를 전했다가 여론의 공격을 받고 사과한 뒤 다시 정면대응에 나선 Dixie Chicks, Grammy상 시상식에서 다섯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Group이었던 Dixie Chicks는 1998년이 돼서야 Conteporary country Music Scene에서 가장 인기 있는 Musician 중 하나로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들 Group이 결성된 것은 그로부터 근 10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는 1989년의 일이었지요. Fiddle(바이올린), 연주자인 Martie Seidel과 Banjo, 연주자인 Emily Erwin 자매는 Bassist, Laura Lynch, Guitarist, Robin Lynn Macy와 함께 달라스(Dallas)에서 Group을 결성하였습니다다.
처음에는 길거리에서 공연을 벌이곤 하던 이들 4인조는 곧 Club에서도 연주를 하기 시작했으며, Seidel이 전국 Fiddle(바이올린)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하여 집중적인 후원도 받게 됩니다.
이 당시 Dixie Chicks는 전형적인 Cowgirl의 Image에 전통적인 Country와 Folk, Bluegrass, sound로 꽉 채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물로서 1990년 Debut Album [Thank Heavens for Dale Evans]가 인디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두 번째 Album인 1992년 [Little Ol' Cowgirl]서부터 Dixie Chicks의 음악은 서서히 Contemporary Sound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Macy가 팀을 탈퇴하고 Lynch가 Lead Vocal을 맡게되는 등의 변화를 거친 이들 Trio는 1993년 [Shouldn't a Told You That]를 발표합니다. 이들은 곧 소니(Sony)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러나 Macy에 이어서 Lynch가 팀을 떠나게 되는데, 그녀와 Macy는 Group이 좀더 어리고 젊은 이미지를 갖길 원하는 Seidel과 Erwin 자매의 바램 때문에 희생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후 잡지들은 Dixie Chicks를 가리켜 'Menudo의 Country Version', '나이 따라 왔다 갔다 하는 Member 기용' 등으로 비꼬아 표현하기도 하였다. Lynch의 자리를 대신하여 Natalie Maines(Steel Guitar의 전설적인 존재인 Lloyd Maines의 딸)가 Dixie chicks의 Lead Vocal 자리를 맡게 되는데, 그녀의 나이는 21살이었습니다.
Line-Up의 변동과 함께 이들의 음악도 보다 현대적인 Country Sound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Major Label에서의 Debut작인 [Wide Open Spaces]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들인다. Album의 첫 번째 Track인 'I Can Love You Better'는 Group의 첫 탑 10 Hit곡이 되었으며, Title곡과 'There's Your Trouble'은 모두 Country Chart 정상에 올랐습니다.
[Wide Open Spaces]는 발매 1년만에 4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Dixie Chicks는 Super Star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country Music 연합에서 수여하는 'Horizon Award'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American Music Award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인 Country Artist에 선정되었습니다. 더불어 Grammy의 'Best country Album상' 수상과 함께 Country 음악 역사상 Duo나 Group이 발표한 Album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album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999년에는 새 album [Fly]가 발표되었으며, Lead Single 인 'Ready to Run'과 함께 Dixie chicks는 곧바로 Country Chart 상위권으로 올라섬으로써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Dixie Chicks - Not Ready To Make Nice
Forgive, sounds good. Forget, I'm not sure I could. They say time heals everything, But I'm still waiting
I'm through, with doubt, There's nothing left for me to figure out, I've paid a price, and i'll keep paying
I'm not ready to make nice, I'm not ready to back down, I'm still mad as hell And I don't have time To go round and round and round It's too late to make it right I probably wouldn't if I could Cause I'm mad as hell Can't bring myself to do what it is You think I should
I know you said Why can't you just get over it, It turned my whole world around and i kind of like it
I made by bed, and I sleep like a baby, With no regrets and I don't mind saying, It's a sad sad story That a mother will teach her daughter that she ought to hate a perfect stranger. And how in the world Can the words that I said Send somebody so over the edge That they'd write me a letter Saying that I better shut up and sing Or my life will be over
I'm not ready to make nice, I'm not ready to back down, I'm still mad as hell And I don't have time To go round and round and round It's too late to make it right I probably wouldn't if I could Cause I'm mad as hell Can't bring myself to do what it is You think I should
I'm not ready to make nice, I'm not ready to back down, I'm still mad as hell And I don't have time To go round and round and round It's too late to make it right I probably wouldn't if I could Cause I'm mad as hell Can't bring myself to do what it is You think I should
Forgive, sounds good. Forget, I'm not sure I could. They say time heals everything, But I'm still waiting
용서라 ... 말하기야 쉽지, 잊어버리라고 ... 글쎄, 그럴 수 있을까, 시간이 모든 걸 치유한다지만, 그게 얼마나 걸리는 건지,
난 다 정리했어, 아쉬움과 함께,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 난 댓가를 치렀어,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지,
아직은 착해질 때가 아니야, 뒤로 물러 설 때가 아니야, 난 여전히 화가 치솟지만, 옛날 일을 자꾸 반복 할, 시간은 없어, 바로잡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그럴 수 있다해도 하지 않을 거야, 난 여전히 엄청나게 화가 나있고,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어, 그래야 한다고들 하지만,
넌 내게 말하지, 그냥 다 잊으면 안 되겠냐고, 하지만 그 일은 나의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고, 어찌보면 그게 나쁘지만은 않아,
난 잠자리를 정리하고 아기처럼 잠에 빠져들어, 난 거리낌 없이 아무 후회도 없다고 말할 수 있어, 슬픈, 아주 슬픈 이야기야, 엄마가 딸에게, 이방인은 무조건 증오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는 건,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내가 한 말들이, 자기의 꼭지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다고, 내게 편지를 써서, 닥치고 노래나 부르라고, 그러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
아직은 착해질 때가 아니야, 뒤로 물러 설 때가 아니야, 난 여전히 화가 치솟지만, 옛날 일을 자꾸 반복 할, 시간은 없어, 바로잡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그럴 수 있다해도 하지 않을 거야, 난 여전히 엄청나게 화가 나있고,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어, 그래야 한다고들 하지만,
아직은 착해질 때가 아니야, 뒤로 물러 설 때가 아니야, 난 여전히 화가 치솟지만, 옛날 일을 자꾸 반복 할, 시간은 없어, 바로잡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그럴 수 있다해도 하지 않을 거야, 난 여전히 엄청나게 화가 나있고,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어, 그래야 한다고들 하지만,
용서하라고, 쉽게들 말하지, 잊으라고,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시간이 모든 걸 치유한다지만, 도대체 그때는 언제 오는 건데 ...
2007년 Grammy가 선택한 바로 그 Band, Dixie Chicks, 이들은 Debut 10년이 넘은 배테랑 Band로서, 2003년 Country계의 신성으로 (일명 Country계의 Spice Girls) 인기의 절정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Main Vocal의 양심선언 (부시와 이라크전을 반대한다!)으로 인하여 고향인 Texas주를 비롯하여 보수적인 미국의 각 주들에서는 Album 환불 소동 및 레코드 소각 사태까지 벌어지게 돼지요. 거기에 그들에게 반대하는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되게 됩니다. (제목: 닥치고 노래나 불러 "Shut up and sing")
또한 보수적인 주에서는 70% 미만의 예매율을, 진보적인 주에서는 개장 10분만에 표가 모두 매진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되였지요. 하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그들은 활동을 계속했고, 그렇게 당당하게 활동을 지속해온 그들이 발표한 곡, Not Ready To Make Nice 는 그들이 음악 활동에만 전념할것을 강요하는 보수 집단에게 '그럴 뜻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노래로 그들은 Grammy에서 '그 해의 Single', '그 해의 노래', '최고 Country Performance' 상을 받게 되고 이 곡이 실린 Album은 '최고 Country Album', '그 해의 Album' 상을 받는 등 Grammy 5개 부문을 휩쓸어 버립니다.
박해에도 굴하지 않은 그들의 꾸준한 음악 활동에 Grammys가 결국 화답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Country라고는 하지만 그들이 밝혔던 '우리는 더이상 Country Band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노래에 다양한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The Dixie Chicks와 Carrie Underwoodrk는 2007년 LA에서 있은 제49회 Grammy상 수상식에서 Texas 출신 여성 3인조 Country Group The Dixie Chicks가 수상후보에 오른 5가지의 상을 전부 수상하여 2003년 영국공연중 반(反) 부쉬대통령 발언을 하여 Nashville의 Country Music계에서 보이콧을 당하는 등 지난 몇년간의 부진을 한숨에 만회하였t습니다. Carrie Underwood는 최우수 Country가수로 뽑혔습니다.
제가 70을 훌적 넘긴 이 나이에도 너무 좋와하는 가수들입니다...ㅎㅎㅎ
2006년..Barbara Kopple & Cecilia Peck 감독의 다큐멘터리.. freedom of speech is fine........................as long as you don't do it in public, 행여 Dixie Chicks를 모르는 분을 위해서...
2007년 Dixie Chicks는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을 팔아치운 여성밴드로 기록됩니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당분간 깨지지 않을 듯... 2007년 Grammy 시상식에서는 Best Album, Best Record, Best Song 등 알짜배기 상을 휩쓸기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라하는 Country Band입니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Crossover pop과 Country를 겸해서 듣는 기분입니다...ㅎㅎㅎ
그들의 힘겨웠던 최근 3년간을 담은 다큐영화가 이거입니다..
2003년..Dixie Chicks는 슈퍼볼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했고... 이어 Lipton의 후원아래 투어를 펼치는데... 가운데 리드보컬인 Natalie Maines..그리고 왼편의 Emily Robison..오른편의 Martie Maguire..Emily와 Martie는 자매지간
이 다큐속에서는 Country Band 답게 가족의 따사로운 모습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Band와 가족을 모두 이끌어가기 힘겨울 텐데...
2003년 런던의 공연장에서 Natalie가 한 말... 미국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이라는 것이 부끄럽다.. 당시는 미국이 WMD(Weapons of Mass Destruction_대량 살상 무기).를 내세워 이라크를 침공할 때였습니다... 아직 911의 상처를 간직한 미국에서 인기좋던 부쉬 대통령을 이렇듯 비난한 발언은 흔치 않았고... 당시 뉴스에서 보고 저도 조금은 놀랬습니다... 가장 보수적이고 미국적일 듯 싶은 컨츄리 밴드의 리더가 이런 말을 하다니요... ㅎㅎㅎ
Natalie의 이 발언은 곧 미국에서 난리법석을 일으켰지요... Dixie Chicks의 C는 판매가 뚝 떨어지고...심지어 Band의 CD는 쓰레기통까지 등장하고... 성난 사람들의 압력으로 Country 방송에선 Band 의 곡을 틀지 않기로 한다며... 최고 인기 Band 의 음악이 라디오에서 사라진다... 연일 미국에서는 비난 여론이 심상치 않았을 것입니다...
영화는 그처럼 혼란스럽던 2003년과 2005년 새로운 Aibum을 Recording 하던 시점을 오가며 보여준다... 정치적 메세지도 무겁게 담겨있지만 음악적 과정도 즐겁게 담겨있고... 1990년대 이후 최고의 프로듀서라 할 수 있을 Rick Rubin이 등장해서 Band 의 새 Album 에 대해 조언도 하고...
정말 한마디로 대 ~ 단 ~ 한~ Band 입니다... Natalie가 새로 가입하면서 발표한 98년작 Wide Open Spaces는 천이백만 장이나 판매... 저도 그 CD을 갖이고 있으며 Dixie Chicks를 좋아하게 되였지요...참 좋은 CD 입니다... 이후 99년작 Fly도 천만장이 넘게 팔리고 2002년작 Home도 꽤 성공작... 그런 가운데 Band로서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셈입니다... Country의 가장 큰 시장은 남부일텐데 부쉬를 비난했으니 말입니다...ㅎㅎㅎ저 applejack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자기의 뜻과 같이 않으면 비난을 할 수 있는...
2005년은 Emily가 쌍둥이를 낳을 때인데..멤버들이 함께 병원에 모여 기다리는 모습이 정답기도... 잡지에 실린 자신들의 사진을 보며 투덜거리는 모습은 소녀답습다...
요즘은 쌍둥이가 흔합니다...쌍둥이를 않고 있는 Emily...
2003년... 영국에서의 문제발언으로 우려를 가득 안고 돌아온 미국공연... 다행히 공연장은 Fan들로 가득 차고... Country Band 이지만 무척 신나는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정치적 논란을 가운데 담고 있지만 콘서트 영화로서도 손색이 없었답니다...
역시 컨츄리스타인 Toby Keith이 당시 TV쇼에서 저런 화면을 내보낸다... 원래 사담 후세인 자리엔 나탈리의 남편이 있는 사진인데...
F.U.T.K... ㅎㅎㅎ 이 "F.U.T.K" 약자가 무슨말에 약자인지 아시겠습니까...? 참 자유로운 사람들입니다....ㅎㅎㅎ 저 개인적으로 Natali의 이"F.U.T.K"가색여진 티(T)를 입은 사진을 좋와 합니다... 저도 성질하고는 좀 못됐지요.ㅎㅎToby Keith이 같은 동료 Country 가수로서 그럴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Natali가 Toby Keith 보라는 듯이 "잠깐 죄송합니다_"Fuck You Toby Keith"라는 약자를 자기 티(T)에 써서 입고다녔지요... 참 통쾌합니다...ㅎㅎㅎ
각 멤버들의 가정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요즘 가장 뜬 이는 Adrian Pasdar... 나탈리의 남편... 요즘은 Heroes의 치어리더 아빠..연예인들도 꽤 가정적이다..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고민하는 멤버들... 무대가 아닌 일상생활의 스타를 볼 수 있는 장면들...
2003년... 나탈리에게 달라스에서의 공연에서 암살하겠다는 협박편지가 도착한다... 미국에서 암살 위협은 정말 무서일입니다... 당시 이라크와 전쟁을 벌인 미국의 내부 상황이 어땠는지 상상이 갑니다... 결국 공연장엔 금속탐지기가 설치되고 삼엄한 경계하에 공연이 열리는데...
백스테이지에서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마티...
다행히 공연은 무사히 끝나고...
2006년...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연을 기획하지만... 여전히 컨츄리 방송국과의 앙금은 남아있고... MTV는 밴드가 너무 늙어서 안 틀어줄꺼라는 매니저의 농담에 장난치는 Natalie... 실제 콘서트표는 예약이 저조하고...
Emily는 Natalie가 자신의 발언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지만 전적으로 지지함을 보여주면서 만일 그녀가 힘들어서 밴드를 하기 싫다고 하면 자신도 모든 Career를 버릴거라며 흐느낀다... 정말 대단한 Band 입니다... 솔직히 예전엔 그런 생각도 했었답니다... Natalie가 영국에서 한 말이 다른 멤버들도 동의하는 바인지... 그 말 한마디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는데 사이가 나빠지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그런데 모두 Natalie를 지지하고 함께 하는 모습이 놀랍습니다... Dixie Chicks...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2006년 다시 찾은 런던... Natalie ... 범죄현장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하는 말... 근래 사람들이 계속 물어보는 말은 뭐라고 할거냐고... 여느때처럼 준비하진 않았지만 뭔가 새로운 걸 말하려 한다며...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이란게 부끄럽다고...
그말에 함께 미소짖는 동료들... 환호하는 관객들... 이미 3년이 흐른 지금은 WMD(Weapons of Mass Destruction_대량 살상 무기)의 증거들은 거짓으로 드러나고 부쉬와 이라크전에 비난여론이 더욱 높으니... 더이상 Natalie의 발언에 미국도 비난할 수는 없을 시절입니다... 더우기 핵심적인 Grammy 상은 모두 안겨주었으니 지난날에 대한 참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