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악은
Daum Cafe에서 사용하는 저작권 의심여부 (Daum Cafe Filtering System)에
여과(濾過)한 Folk 음악입니다
이 사진은 2009년 3월 15일 제가 산우님들과
같이 남한산성을
산행하는 날 점심 식사를 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인데요,
길 가운데, 또는 옆에, 낙엽 위에 앉어서 잔대보기도
하 며... 점심 식사도 하는 장면인데요. 볼수록 마음속 깊이 와서
닿는 그림과도 같은 자연스런 풍경, 때묻지 않은 한 장면,
왠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 애풀잭 ~
지금 흐르는 연주는 클래식 기타의 통울림과...
현 중심의 오케스트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가슴 한켠을 휙~ 베고 가는...
또...
가슴 한구석을 후벼파는... 그리고 이렇게 환~한 대낮에도... 제 마음을 엄청... 가라앉게 만드는..
그런... 음악입니다...
휴...!!
걍...무너져 내립니다....
이번 주는 나를...
긴...작업이 스케줄로 꽉 잡혀있습니다..... 금주.... 거의 한주정도?
그래..1주일....
긴 - 작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늘...
내 마음은...
옆에 지기보다도 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이런 마음으로 귀가를합니다....
꼭 산꾼 처럼...ㅎㅎㅎ
이 마음...
저 마음...
다 버리고...
어떤 산엘 갈까...? 생각을 하게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 속엔... 산을 그리며...
비운 만큼의 행복한 세상이 들어와
제 마음속에 앉아 있습니다.
비우는 만큼 채워지는 마음....!!
산의 아름다움은 어딜가든 있기 때문이다...
나의 반은 음악입니다...!!
그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절대적 신앙같은 공간....!!
그러므로
그 누군가 나의 나머지 반을 가진다면...
말할 나위도 없이... 옆 지기도 아니고...
여기 저기에 많이 있는 산들입니다
그 산들은 나의 전부를 가진것이나 다름없다는....
흔히들, 음악감상을 취미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나에게...
음악은 취미가 아니다...
나에게
음악은 생활입니다...!!
늘 함께 웃고..울고...불고..를 거듭하는...
생.활.입니다...!!
늘 나와 함께하는...
들을때 마다...
감동의 소용돌이가 커서...
나의 마음을 흔드는 음악들이 있습니다...
그리곤 산을 바라보게 하는 산우님들이 있습니다...
이 음악 정도면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겐 식량 같은 음악...?!
잠시 머물며... 아껴서 들으면.....
음악 고프지 않고 견딜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산... 거기에 가면 산이 있고, 산우님들이 있습니다, 또한 살아서나... 죽어서나 갈 수 있는 영원한
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