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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5일 수요일 천관산(전남 장흥) 산행

애풀잭 2011. 10. 13. 21:08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천관산(天冠山,724m)은

인기명산 100개중 40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이며, 기암괴석이 산재하여 있는 천관산은 호남의 대표적인 억새명산이며,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중의 하나로 명산입니다.

724m 의 바위산으로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 모습을 자랑하는데 꼭대기 부분에 솟아있습니다.

결국 이바위들을 보려면 정상부 까지 올라가야만 볼수있는 바위들이며, 천관산은 그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존재 위백규가 지은 (지제지)에서는 이 산의 옛이름을 지제산, 천풍산, 신산, 불두산, 우두산 등으로 적고 있습니다다.

1998년 10월 13일 관산읍 천관사, 장천재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봄에는 장천재 일대의 동백 숲과 연대봉 능선의 진달래 군락이 아름다워 찾는 이들이 많고, 가을이면 정상 능선의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뤄 수많은 등산인들이 찾는답니다.

해마다 10월에는 장흥산악회가 주관하는 억새제가 열리고, 천관산 산행은 대개 장천재, 천관사, 탑산사 등 3개의 기점에서 시작되고, 이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장천재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여 산행을 합니다,

어느 코스로든 2시간이면 정상능선에 오를 수 있답니다.

남으로는 다도해가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보이고 동으로는 팔영산,이 위치하였고 남서쪽으로 제주도의 한라산,이 청명한 날이면 조망할수있는 멋진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상부에는 억새군락이 40만평이나 자리잡아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억새평원에서 억새재가 열립니다


산 행 날 자

2011년 10월 5일 수요일

산   행   지

천관산 : 전남 장흥에 위치

산 행 코 스 주차장→장천재→금강굴→환희대→억새능선→천관산정상→이승기길→주차장

산 행 거 리

약 5km,     산행시간:약 5시간(식사시간 포함, 쉬면서, 산진 찍으면서~ㅎㅎㅎ)

참 석 인 원












 

01. 공무님.

02. 소리꾼님

03. 신낭자님

04. 차차차님

05. 지상님

06. 벽계수님

07. 갑용님

08. 아리님

09. 물보라정님

10. 승빈님

11. 천리안님

12. 파란장미님

13. 민자님

14. 솔미님

15. 예심님

16. 은단비님

17. 구르미님

18. 옥토끼님

19. 이봐요님

20. S, W, 님

21. 새보미님

22. 새벽미소님

23. 에바스님

24. 송이님

25. 다미님

26. 주음치님

27. 너나들이님

28. 애풀잭님

29. 컴사랑님

30. 최고으뜸님

31. 원더풀님

32. 나비야님

33. 호호님

34. 소율님

35. 골든님

36. 수채님

37. 여란님

38. 용아님

39. 산울림님

40. 두향님

41. 복조리1님

42. 철승님

43. 나은님

 

 

 

 

 

 

 







 


↑↑ 좌로부터: S, W님, 애풀잭,




↑↑ 천관산은 호남 제일의 지제영산(支提靈山)~! 억새밭과 기암괴석, 가까이에 다도해가 조화를 이루고,
산세가 뛰어나 지제산(支提山), 천풍산(天風山), 또는 신산(神山)등 다양한 이름이 있다네요.





↑↑ 수도꼭지를 거시기로 깎아놓아 아지매들이 억수로 좋아하며 웃더라 아임미꺼~!! ㅎㅎ







↑↑ 애풀잭, 이따가 하산을할 때 이길로 내려 올 것입니다.




↑↑ 옥토끼님




↑↑ 600년 된 소나무가 있는 장흥위氏 제각~ 위氏 말고는 출입금지랍니다.
문중 제실앞에 엄청나게 큰 소나무가 위용을 자랑하며 서있는모습.





↑↑ 좌로부터: 예심님, 호호님, 민자님,




↑↑ 좌로부터: 골든님, 옥토끼님, 나은님, 용아님, 최고으뜸님,




↑↑ 좌로부터: 호호님, 새벽미소님,




↑↑ 좌로부터: 애풀잭, 수채님,








↑↑ 좌로부터: 은단비님, 원더풀님, 예심님,




↑↑ 원더풀님,








↑↑
환희대 능선의 구정봉이 올려다 보이고, 이제 환희대에서 연대봉에 이르는 정상능선도 손에 잡힐 듯 다가 섭니다. 바로 이 모습이 천관산(天冠山)이란 이름으로 불리우게된 가장 확실한 풍경인것 같습니다. 괴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천관산의 봉우리들이 천관을 쓴듯, 면류관(冕旒冠)을 쓴듯 장엄하게 다가 옵니다. 면류관이란 왕중의 왕인 옥황상제가 쓰는 왕관을 일컬으며 다른말로 천관이라 해도 될듯 합니다




↑↑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좌측능선인데~ 기암괴석이 줄비한 바로 금수굴이 있는 능선을
          눈앞에 두고, 오늘 우리들의 산행 코스로는 금수굴을 들리지 못 하고 와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뒷쪽 능선이 우리가 하산을한 봉황봉능선(이승길 길), 양근바위가 있는 능선임.





↑↑ 대세봉




↑↑ 홀봉




↑↑ 애풀잭, 대세봉 앞에서




↑↑ 환희대에서 천관사까지 능선에 늘어선 구정봉 입니다. 참으로 멋진
  풍경입니다. 한동안 머리속에 남아있을 만한 한장의 화폭입니다.





↑↑ 애풀잭,




↑↑ 갑용님 머리 앞의 암봉 우측 끝부분 바위가 배의 돛대 모습 같아 보인다고
하여 바로 이 암봉이 진죽봉이고, 그 우측이 석선봉이랍니다~ㅎㅎㅎ





↑↑ 갑용님








↑↑ 애풀잭, 뒤 우측에 석선봉이 있고.




↑↑ 환희대를 올라가면서 다시본 천관사까지 능선에 늘어선 구정봉 입니다




↑↑ 좌로부터: 구르미님, 파란장미님,




↑↑ 애풀잭




↑↑ 환희대에서, 애풀잭

















↑↑ 애풀잭




↑↑ 부드럽게 뻗어 올라가는 정상 연대봉 가는 마루금을 밟아 오름니다




↑↑ 좌로부터:원더풀님, 나비님,




↑↑ 좌로부터:원더풀님, 벽계수님, 나비님,




↑↑ 벽계수님,




↑↑ S, W 님,







↑↑ 앞에:나음님, 뒤 좌로부터:원더풀님, 나비님,




↑↑ 정원바위 앞에서, 애풀잭




↑↑ 주음치님,




↑↑ 야근암,




↑↑ 양근암,




↑↑ 문바위에서, 으뜸님,




↑↑애풀잭,








↑↑ 편백나무가 많이 있는 천관산의 길,




↑↑ 천관산 산행 들머리로 가는길에 편백나무가 길 양쪽으로 많이 있습니다,




↑↑ 산행의 마지막 장식의 노천식당, 맛이 너무 좋왔습니다, 산행동호회
방장님을 위시하여 운영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applejack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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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d Man- Phil Coulter
이음악은 Daum Cafe에서 사용하는 저작권 의심여부 (Daum Cafe Filtering System)에 여과(濾過)한 Contemporary(New Age) 음악입니다

The Old Man - Phil Coulter

Phil Coulter가 부른 곡도 있지만 Piano 연주곡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이 연주곡을 올려봅나다

The tears have
all been shed now
We've said
our last goodbyes

His soul's been blessed,
he's laid to rest
and it's now
I feel alone.

He was more
than just my father
my teacher,
my best friend

and he is still be heard
in the songs we shared
when I played
them on my own.

and I never
will forget him
For he made me
what I am

Though he may be gone
Memories linger on
And I miss him,
The old man

As a boy
he'd take me walking
by mountain field
and stream

And he'd show me thing
not known to kings
A secret between
him and me

Like the colours
of the pheasant
as he rises in the dawn
or how to fish
or make a wish
besides a fairy tree

I thought
he'd live forever

He seemed so big
and strong

but the minutes fly
and the years rolled by
for a father
and a litter one

Then suddenly
when it happened
threre was so mush
left unsaid

no second chance
to tell him thanks
for everything
he'd done

I never will
forget him
For he made me
what I am

Though he may be gone
Memories linger on

God, I miss him,
The old man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며,
우린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었죠.

아버지의 영혼은 축복 받아
편히 잠드셨고,
지금 난 몹시
외롭게 느껴지네요.

아버지로써 만이 아닌
나의 선생님이자,
가장 절친한
친구 같은 분이셨죠.

혼자 연주할 때면,
함께 나눈 선율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결코 아버지를
잊지 않겠어요.
내가 오늘 이만큼 된 것은
아버지 덕분이니깐요.

비록 돌아가셨지만,
추억은 계속 남아 있을 거예요.
전 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요.

어린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는 날 데리고
들판과 시내를 끼고
걸어 다니셨어요.

그리곤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아버지와 나,
우리만의 비밀을
알려 주셨지요.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며
빛을 발하는 꿩의 빛깔,
낚시하는 방법 혹은,
상상 속의 나무 옆에서
소원을 비는 방법과
같은 비밀을~~

아버지가 영원토록
살아계실거라고 생각했어요.

무척 크고 강한
분으로 여겨졌거든요.

하지만, 아버지와
어린 아들을 위한
시간은 빠르게 흘러
세월이 지나갔지요.

그리고 나서,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아직도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았어요.

아버지가 베풀어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기회가 다시는 없네요.

결코 아버지를
잊지 않겠어요.
내가 오늘 이만큼 된 것은
아버지 덕분이니깐요.

비록 돌아가셨지만,
추억은 계속 남아 있을 거예요.

전 아버지가
너무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