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콜 하럼 밴드(Procol Harum Band) |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오르간 주자인 '매튜 피셔(Matthew Fisher)'는 '어 화이터 쇄드 오프 팔(A Whiter Shade Of Pale)'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내놓은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Progressive Rock Band)'이며,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은 원래 스튜디오 음악인들로 우연찮게 결성된 '밴드(Band)'였답니다. '클래식(Classic)',과 '블루스 록(Blues Rock)', '리프(Riff/재즈 연주에서 2~4마디의 짧은 악구를 반복해서 연주하는 방법)'를 혼합해낸 이들의 음악은 '보컬(Vocal)'과 피아노를 맡은 '게리 브루커(Gary Brooker/프로콜 하럼[Procol Harum] 밴드의 설립자)'와 가사를 전담한 '키스 레이드(Keith Reid)'가 도맡았고,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Progressive Rock Band)'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국 출신인 '게리 브루커(1945. 5. 29)'는 14세 때 동갑내기 기타리스트 '로빈 트라우어(Robin Trower, 1945. 5. 9)', 그리고 몇몇 멤버들과 함께 '파라마운츠(Paramounts)라는 '밴드(Band)'를 결성, '싱글(Single)'을 발매하기도 하지만 1966년 해산했습니다. 이후 '게리 브루커(Gary Brooker)'는 '키스 레이드(Keith Reid/1945. 10. 19)', '가이 스티븐스(Guy Stevens)' 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만들어 놓은 곡들을 부를 밴드를 광고를 통해 모집한 끝에 '매튜 피셔(Matthew Fisher, 1946. 3. 7. 오르간)', '레이 로이어(Ray Royer, 1945. 10. 8. 기타)', '데이브 나이츠(Dave Knights, 1945. 6. 28. 베이스)', '바비 해리슨(Bobby Harrison. 1943. 6. 28. 드럼)' 등으로 '라인업(Line-up)'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들이 녹음한 첫 '싱글(Single)'이 바로 '어 화이터 쇄드 오프 팔(A Whiter Shade Of Pale)'인데 '키스 레이드(Keith Reid)'의 다소 초현실주의적인 난해 한 가사에 '케리 브루커(Gary Brooker)'가 '바흐(Bach)'의 'G선상의 아리아' 일부를 도입해 만든 곡이었습니다.
1967년 6월 4일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런던 공연 오프닝 무대에서 데뷔한 이들은 '어 화이터 쇄드 오프 팔(A Whiter Shade of Pale)'로 영국 '싱글(Single Chart)' 차트 1위에 데뷔해 6주간 머무는 큰 대박을 기록하고 미국에서도 5위에 오르면서 100만장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했습니다.~[이하생략] | | | |
A Whiter Shade Of Pale - Procol Harum |
We skipped the light fandango Turned cartwheels cross the floor I was feeling kind of seasick But the crowd called out for more The room was humming harder As the ceiling flew away When we called out for another drink But the waiter brought a tray
And so it was later As the miller told his tale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She said there is no reason And the truth is plain to see But I wander through my playing cards And would not let it be one of the sixteen vestal virgins who are leaving for the coast And although my eyes were open They might just as well been closed
And so it was later As the miller told his tale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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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벼운 판당고를 건너 뛰고 홀을 가로 질러 재주를 넘었어 난 멀미가 날 것 같았지만 사람들은 더 하라고 떠들어 댔어 방안은 마치 천장이 날아갈 듯 더욱 웅성거리고 있었어 우리가 술을 더 시키자 웨이터가 쟁반을 가기고 왔어
그리고 얼마 후 술집 주인이 이야기를 늘어 놓자 그저 파리했던 그녀의 얼굴에 더욱 창백한 그림자가 드리워졌어
그녀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하면서 뻔히 알 수 있지 않냐고 했지 카드 게임을 하면서 난 궁금해 했어 나는 그녀가 해안을 향해 떠나는 열 여섯명의 성녀 중 한 사람이 되도록 둘 수는 없어 난 눈을 뜨고 있지만 차라리 눈을 감는게 낫겠어
그리고 얼마 후 술집 주인이 이야기를 늘어 놓자 그저 파리했던 그녀의 얼굴에 더욱 창백한 그림자가 드리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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